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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본격 가동…“딥페이크 등 엄정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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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훈 기자

승인 : 2024. 02. 0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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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근 선거사범 수사 상황실 회의
윤희근 경찰청장이 7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경찰청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가 4·10 총선에 대비해 전국 278개 경찰서에 '선거사범 수사 상황실'을 설치하며 본격적인 단속에 나섰다.

국수본은 7일부터 개표가 종료될 때까지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중심으로 24시간 즉시 대응체제를 갖춘다.

우선 설 명절을 앞두고 명절 선물을 빙자한 금품수수 또는 명절 인사 명목의 사전선거운동, SNS상 흑색선전 등 허위사실유포 행위를 면밀히 살필 방침이다.

후보자 등록 전까지 불법 권리당원 모집을 비롯한 당내 경선 관련 불법행위에 대해서도 엄중 단속할 예정이다.

특히 후보자 등록 이후 선거운동 기간 폭행, 협박 등 선거유세를 방해하는 행위와 딥페이크 영상을 이용한 선거운동 포착시 강도 높게 수사에 나설 계획이다.

딥페이크 관련 불법행위는 전문 수사역량을 갖춘 시도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서 직접 수사한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이번 선거가 국민의 자유로운 의사와 법에 정해진 민주적 절차에 의해 공정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딥페이크 영상, 선관위·정당을 상대로 한 사이버테러 등 새로운 위협요인에 대해서도 모든 수사역량을 동원해 엄정하게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정민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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