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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평가서 2년 연속 최고 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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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영 기자

승인 : 2024. 02. 07.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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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 아모레퍼시픽그룹 본사 전경 (1)
아모레퍼시픽그룹 본사 전경./제공 = 아모레퍼시픽그룹
아모레퍼시픽은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평가에서 기후 변화에 대한 투명성 분야의 리더십을 인정받아 최고 등급인 A등급을 2년 연속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국내 뷰티 업계에서는 아모레퍼시픽이 최초이자 유일하다.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는 영국에 소재한 글로벌 비영리기관으로 전 세계 금융투자기관이 주도 기업에 환경 관련 경영정보공개를 요청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다.

아모레퍼시픽은 2021년 3월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이니셔티브를 선언한 이후 2022년 전사 재생에너지 전환 34%를 달성했다. 2023년에는 전사 에너지 사용량 중 50%를 재생에너지를 통해 조달한 것으로 예상한다.

설화수, 라네즈, 해피바스 등 아모레퍼시픽의 주요 제품을 생산하는 오산과 대전 생산사업장은 2023년 기준 100% 재생 전력을 사용해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2025년 전사 RE10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국내 최초로 직접 PPA(전력 생산자와 구매자의 직접 전력 구매 계약)와 VPPA(재생에너지 인프라에 간접투자하는 가상전력구매)계약을 체결했다. 그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9월 뉴욕 기후 주간 행사에서 열린 'RE100 리더십 어워드'에서 시장개척자 부문 상을 받기도 했다.

아모레퍼시픽은 또 기후 행동 추진을 가치사슬 전반으로 확장하기 위해 사업 전 범위의 공급망 배출량(Scope3)을 산정하고, 지구 온도 상승을 1.5도 이하로 제한하기 위해 SBTi 기준에 따라 감축목표를 수립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후변화로 인한 사회, 경제적 변화와 사업 활동의 영향을 분석하고 기후 전환계획을 수립해 장기적인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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