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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족 여행 증가…교원투어 “일본·동남아 이후 새 여행지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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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4. 02. 13.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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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해 모습.
중국이 중국 가족 여행지로 부상하고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교원투어가 2024년 예약 데이터 분석 결과를 통해 '달라지고 있는 중국 여행'을 13일 정리했다.

엔데믹 이후 중국을 찾는 여행객은 지속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4월 중국 단체 여행이 재개된 이후 송출객 수는 같은 해 2분기부터 증가세를 이어왔다. 올 들어 현재 모객 인원은 전 분기의 76% 수준으로 집계됐다. 회사는 중국 여행이 재개된 이후 가장 많은 송출객 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가족 단위 여행이 증가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올해 출발 상품을 예약한 여행객 연령대를 보면 △40~50대(46%) △60대 이상(34%) △20~30대(11%) △20대 미만(9%) 순으로 집계됐다. 전체 고객 가운데 60대 미만이 차지하는 비중은 66%로 집계됐다. 자녀를 동반한 40~50대 비중이 늘면서 특정 세대에 쏠리지 않고 다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여행객 연령대가 낮아지면서 인기 여행지도 바뀌었다. 코로나19 이전에는 중장년층이 선호하는 장가계, 백두산, 태항산 수요가 두드러졌다면, 올해엔 연태, 상해, 싼야(하이난) 등 도시가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교원투어 관계자는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 여행객이 가까우면서도 부담 없이 떠날 수 있는 여행지로 중국을 선택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며 "엔데믹 이후 일본과 동남아 등을 다녀온 가족 여행객들이 새로운 여행지로 중국을 선택한 영향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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