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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 소폭 하락…수도권은 6개월 만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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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준 기자

승인 : 2024. 02. 1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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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산업연구원, 2월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 발표
수도권 60.6→61.7
1월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
1월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주택산업연구원
이달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가 전월 대비 소폭 하락했다.

반면 수도권은 작년 8월 이후 6개월 만에 처음으로 올랐다.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은 2월 전국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가 지난 1월(66.7) 대비 2.7포인트(p) 떨어진 64.0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수치가 기준선인 100을 웃돌면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보는 기업의 비율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100을 밑돌면 그 반대다. 한국주택협회·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 500여곳을 대상으로 주택건설 사업 체감경기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한다.

이 지수는 수도권(60.6→61.7)에서 1.1p 오르며 작년 8월 이후 처음으로 상승했다.

지역별로 서울(65.9→68.1), 경기(57.5→62.1) 등은 상승한 반면 인천(58.6→54.8)은 하락하며 온도차를 보였다.

주산연 관계자는 "정부가 지난달 10일 발표한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방안'에 대한 기대감은 있으나 고금리 등에 따른 시장 위축이 지속되는 모양새"라면서도 "다만, 수도권에서는 1기 신도시 재정비 등에 의해 일부 영향을 받아 소폭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자금조달지수는 전월(66.1)보다 7.7p 내린 58.4로 나타났다.

유동성 문제 및 고금리 등 악화된 자금시장의 여건이 지속되면서 사업자들이 느끼는 자금시장의 불안정성에 따른 위기감이 악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주택건설 수주지수는 재건축(80.9→79.3), 민간택지(82.8→80.0) 등에서 내렸지만 재개발(84.1→84.4), 공공택지(79.6→80.3) 등은 상승했다.
전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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