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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치 경신” KT알파, 작년 영업익 167억원…전년比 9%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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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4. 02. 14.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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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알파는 개별기준으로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9.6% 증가한 16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종전 최고치였던 152억원(2022년)을 1년 만에 갈아치운 기록이다. 영업이익률은 3.2%에서 3.8%로 0.6% 포인트 상승했다.

같은 기간 동안 순이익은 122억원에서 186억원으로 52.5% 증가됐으나, 매출은 4696억원에서 4348억원으로 7.4% 줄었다.

KT알파 측은 "수익 중심 경영 효과로 영업이익이 증가했고, 이자수익(금융수익) 증가에 힘입어 당기순이익도 늘어났다"고 말했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T커머스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10.0% 감소한 2930억원을 기록했다. 경기침체의 여파로 T커머스 업계 전반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가운데 KT알파는 본원적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고객 관점의 상품 육성 및 시장 대응력을 강화해 유통시장에서 경쟁우위를 점하고, 이러한 경쟁력을 기반으로 신사업도 적극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젝시오를 비롯한 프리미엄 브랜드 라이선스 사업을 육성함으로써 상품 경쟁력 강화에도 적극 투자할 계획이다.

모바일상품권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4.0% 감소한 922억원을 기록했다. KT알파의 모바일상품권 개인간 거래 비중은 감소했으나 기업간 거래는 대고객 마케팅, 직원 복지 등 기업 고객 맞춤 전략을 통해 기업간 거래(B2B) 시장 점유율 1위를 공고히 해 나가고 있다. 모바일상품권 사업은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기반으로 압도적인 경쟁 우위를 선점하는 한편, 베트남 등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콘텐츠미디어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3.5% 증가한 49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영화 및 해외 시리즈 장르 중심 신작 라인업의 실적 호조에 따른 것이다. 콘텐츠미디어 사업은 수급 다각화 전략으로 콘텐츠 판권 확보에 주력함과 동시에 글로벌 판권 자산을 기반으로 한 해외 사업 확대 및 스마트TV 중심의 FAST 채널 공급 확대를 통해 추가 수익원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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