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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한 배수개선사업은 총 154지구로 이중 신규 착수지구는 58지구 중 11지구가 전남이 선정됐다. 기본조사 지구는 96지구 중 15지구를 차지해 배수시설 현대화에 탄력이 붙었다.
배수개선사업은 상습적인 침수가 발생하는 50ha 이상 농경지에 배수로와 배수장 등 방재시설을 구축하거나 재정비함으로써 농경지 침수피해를 예방방한다.
배수개선사업이 추진되면 지대가 낮아 배수펌프로 물을 빼내야 하는 지역에는 배수장을, 농경지에서 하천으로 자연배수가 가능한 지역에는 배수문 신설이나 확대를, 배수로가 없는 경우 배수로 신설 등으로 타작물 재배가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지난 18일에는 보성, 장흥 등 전남지역 9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내려 전남본부는 보리와 밀 재배 지역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배수장 37개소를 가동했다.
이렇게 2월에 배수장 가동은 드문 일로 최근 계절에 상관없이 폭우가 발생하는 등 침수 예방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어 전남본부는 배수개선사업 확대 노력을 계속한다는 계획이다.
조영호 본부장은 "최근 집중호우와 기상이변에 따른 침수피해 위험에 상시 노출돼 있어 관련 시설의 필요성 또한 증대되고 있다"며 "배수개선사업 추진을 확대해 그 혜택이 농촌지역 곳곳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