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용품 판매 등 신규 수익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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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한국교육개발원의 '2024~2029년 학생 수 추계'에 따르면 전국 초·중·고교생 수는 올해 513만명에서 2026년 483만명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불과 2년 후에 학령 인구가 500만명 이하로 축소가 예상되자 학생복 사업의 수요 역시 하락세를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추세에 형지엘리트는 스포츠 상품화 사업을 전개해 학생복 사업의 의존도를 줄인다는 방침이다. 회사는 사업 4년 차를 맞이한 스포츠 상품화 사업에 투자를 지속 확대하며 주력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형지엘리트는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와 SSG랜더스, 한화이글스 등 프로야구단의 굿즈를 제작 및 유통하며 소비자와 접점을 유지하고 있다.
회사는 사업 강화의 기조를 올해도 이어간다. 형지엘리트는 지난해 12월 스페인의 프로축구단 FC 바르셀로나의 공식 파트너사로 선정되며 구단 관련 스포츠 상품의 국내 공급 자격을 획득했다. 이달 초에는 스포츠 사업 확대에 가속도를 붙이기 위해 35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했다. 이를 통해 회사는 신 사업에 쓰일 투자금을 확보한다.
형지엘리트는 기성 유니폼 사업도 재정비하며 고객층을 확대한다. 지난해 말 리뉴얼을 단행한 기성 유니폼 브랜드 '윌비'는 올해부터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시장에도 발을 내디뎠다. 윌비는 다음달부터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근무복, 유니폼 등의 '시티' 라인, 현장 작업을 위한 '프로' 라인 등 다양한 상품을 소개하는 한편, 신규 제품을 지속 출시한다.
50인 미만 중대재해처벌법 등 재해 관련 정책 강화에 안전과 연관된 작업복, 작업화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이자 회사는 해당 사업을 확대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학생복 전문 브랜드 스쿨룩스 역시 신 사업을 전개 및 확장하며 다각화를 시도하고 있다. 스쿨룩스는 학생복 브랜드 최초로 학생용품을 취급하는 온라인 마켓 '마켓스쿨'을 2020년 론칭, 운영 중에 있다.
마켓스쿨 교복 브랜드 사이트와 쇼핑몰을 융합한 복합 온라인 채널로, 패션교복을 비롯해 문구용품과 스타킹, 다회용 마스크 등 학교생활과 연관된 제품을 판매한다.
스쿨룩스는 관공서 특수복 사업에도 기존 사업 방식을 접목해 지난날의 노하우를 십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관공서 등의 유니폼을 발주 기획부터 납품까지 의류 생산 전 과정을 운영 관리하고 있다.
생산하는 의류도 실내 착용 근무복은 물론, 의료진 유니폼과 소방, 항공 등 특수 환경에 대응하는 피복류와 군수 피복류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스쿨룩스는 이 같은 상품군으로 수익 구조 역시 다각화하겠다는 전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