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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점검은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에 반발하며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가 9000명을 넘어선 가운데 시민들의 공공 의료에 있어 불편 사항은 없는 지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방문에는 오 시장을 비롯해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유만희 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김태희 시 시민건강국장, 강지현 시 공동의료추진단장 등이 함께했다.
오 시장은 이재협 보라매병원장으로부터 비상진료 대책을 보고받고 응급의료센터와 내과계 중환자실을 방문해 의료진들을 격려했다. 이어 비상 의료 대응 절차와 입원환자 진료 현황 등을 확인하고 입원환자 병동을 방문해 진료 차질을 걱정하는 환자와 보호자를 위로했다. 또 현장에서 의료 공백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는 의료진에게 악수를 건네며 감사를 표했다.
오 시장은 "최근 의료계 집단행동이 본격화되는 상황에서 이 시간에도 묵묵히 의료현장을 지키며 환자 치료에 힘쓰고 계신 의료진께 정말 감사하다"며 "서울 시립병원은 공공병원으로서 중증·응급환자들이 어떤 상황에도 차질 없이 치료받을 수 있도록 시립병원 간, 민간병원과 긴밀한 전원체계를 구축하는 등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의료계 집단행동 기간 중 경증이나 비응급환자가 가까운 병의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야간·휴일 진료가능 병의원' 73곳의 정보를 시민들에게 안내하고 23일부터는 '동네 문 여는 병의원' 정보를 추가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시는 응급환자들이 권역응급의료센터 등 대형병원에서 우선적으로 진료 받을 수 있도록 지속 점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