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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백서는 산불 대응 과정의 교훈을 되새기고 홍성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가는 삶의 터전을 지켜내기 위해 제작됐다. 200쪽 분량으로 산불 발생부터 피해현황, 복구 과정, 대응 사례 등 단계별 전 과정이 상세히 담겨 있다.
홍성군 서부면 일대에서 지난해 4월 2일부터 3일간 발생한 산불은 충남 역대 최대 규모다. 1337ha 산림이 소실되고 53세대 91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에 군은 향후 산불 및 재난 대응을 위한 지침서인 '산불 백서'를 발간했다.
군은 서부면 대형산불 발생 초기부터 정부와 충남도, 산림청, 소방청 등 산불 대응 관계기관과 힘을 모아 산불 진화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인명피해를 제로화할 수 있었다.
아울러 사고 수습과 복구를 위해 전 부서 대상으로 산불피해조사반을 운영하여 안정적인 방재 행정을 구현했다. 정부지원금 상향 건의로 최대규모의 생활안정지원금 및 성금을 지원하며 피해 주민들의 고통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 산불 예방부터 진화, 대응, 피해주민지원 등 모든 분야에서 부족했던 부분이 없었는지 재차 점검하고 살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산불은 언제 어디서든 다시 발생할 수 있다. 이번에 발간하는 산불 백서가 향후 산불발생 등 재난발생 시 매뉴얼로 활용되어 산불예방과 대응 정책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유용한 지침서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