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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생물자원관, ‘갯보리 풀’ 항산화 효과 확인…특허 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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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배승빈 기자

승인 : 2024. 03. 12.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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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소재 개발하면 산업화 가능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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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색식물 갯보리./국립해양생물자원관
해안가 소금기가 많은 토양에서 자라는 '갯보리'가 주목 받고 있다.

갯보리 추출물에서 항산화 효능이 확인된 것.

국내 연구진은 특허출원을 마치고 해양바이오산업에 활용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

12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 따르면 해안가 등에서 자라는 염생식물 '갯보리' 추출물에서 항산화·항염증에 우수한 효능을 확인하고 지난 11일 특허 출원을 마쳤다.

갯보리는 화본과 갯보리속에 속하며 높이는 50~100cm 다발로 자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7~8월에 개화해 열매를 맺는 여러 해살이 풀이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소재개발연구실 연구팀은 갯보리 추출물에서 항산화와 관련된 폴리페놀 함량, 라디칼 소거 활성 및 세포 내에서 활성산소종제거를 통해 항산화 효능이 있음을 확인했다.

또 세포독성이 없는 것을 확인한 농도 범위에서 염증과 관련된 주요 인자의 생성 억제 및 발현량 분석을 통해 항염증 효능도 확인하였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이번 연구와 같이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염생식물을 활용하여 바이오 소재를 개발하고 해양생명자원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하여 해양바이오산업에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배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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