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시성에서는 붕괴 사고
하나 같이 인재라고 봐도 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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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광부 24명이 작업을 하던 중에 일어났다. 다행히 실종자 2명 이외의 22명은 가까스로 현장을 탈출할 수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현장에서 심각하게 다친 8명 중 7명은 끝내 사망하고 말았다. 1명은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 구조대원들은 실종된 2명을 찾기 위해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다른 붕괴 사고는 이날 오후 10시 45분(현지 시간) 전후에 산시(山西)성 중양(中陽)현 소재 타오위안(桃園)신룽광업공사 탄광에서 발생했다. 이로 인해 7명이 순식간에 매몰됐다. 이중 5명은 비교적 빠른 시간에 발견됐으나 모두 숨진 뒤였다. 현재 역시 매몰된 2명을 찾기 위한 구조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사고에서도 보듯 중국에서는 해마다 대형 탄광 사고가 마치 일상처럼 일어나고 있다. 올해에만도 지난 1월 허난(河南)성 핑딩산(平頂山)시의 한 탄광에서 천연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해 8명이 숨졌다. 또 8명이 실종돼 총 16명의 인명 피해가 났다.
이보다 앞서 지난해 12월에는 헤이룽장(黑龍江)성 지시(績溪)시의 탄광에서 갱도 채굴용 차량이 이탈하는 사고로 12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쳤다. 11월에는 헤이룽장성 솽야산(雙鴨山)시의 탄광에서도 갱도 붕괴 사고로 광부 11명이 목숨을 잃었다.
또 9월에는 구이저우성 한 탄광에서 화재로 16명이 사망했다. 1년여 전인 2월에는 네이멍구(內蒙古)자치구의 한 노천 탄광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무려 53명이 숨졌다. 중국이 안전 불감증으로 인한 사고 대국이라는 사실을 분명하게 확인시켜준 대참사였다고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