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I스타트업 기술 LG 노트북 탑재…오영주 “글로벌 수준·기술 갖춘 AI스타트업 육성”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40320010011568

글자크기

닫기

오세은 기자

승인 : 2024. 03. 21. 10:19

유망 AI 스타트업 공동 발굴·기술검증(PoC)·비용 등 협업 지원
중기부, '온디바이스 AI 초격차 챌린지 출범식' 개최
1
오영주 중기부 장관(왼쪽에서 세 번째)이 21일 서울 역삼동에 있는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온디바이스 AI 초격차 챌린지 출범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오세은 기자
정부가 LG전자 등과 손잡고 온디바이스(On-Device) 인공지능(AI)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을 육성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1일 서울 역삼동에 있는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LG전자,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대기업과 공동으로 최근 글로벌 AI 시장에서 각광 받고 있는 온디바이스 AI 스타트업 간 협업을 추진하기 위해 '온디바이스 AI 초격차 챌린지 출범식'을 개최했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이날 "AI는 빠르게 진화하고 있으며 반도체, 로봇 등 신산업 분야와 밀접하다. 글로벌시장에서 중요성이 확대되고 산업, 경제를 넘어 국가의 운명을 좌우하는 분야"라며 "온디바이스 분야는 시장 확대로 기술발전 속도가 빠르고 대기업이 만든 스마트기기에 창의적 AI를 탑재해 AI 성장에 최적화된 환경"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2월 29일 윤석열 대통령은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최고경영자) 접견 자리에서 글로벌시장에서 AI 본격화를 위해 한국 정부에서 모든 정책을 적극 지원할 것을 강조했다"며 "중기부는 AI 산업 발전과 무수한 스타트업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첫째 글로벌 수준과 기술역량을 갖춘 AI 스타트업을 육성하겠다. 올해부터 '초격차 스타트업 1000+'를 통해 독보적 AI 스타트업을 선발한다. R&D(연구개발) 자금을 지원하고 전용펀드 조성을 위해 글로벌시장에서 빠른 성장을 지원하겠다"며 "둘째 글로벌 대기업과 협업해 글로벌시장에 도전하게 민간 협력 모델을 적극 발굴하겠다. 오픈에이아이(AI)와 협업하는 국내 스타트업 10개사를 선발했는데 다음 주부터 본격 협업을 추진하고 중기부가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오늘 챌린지를 통해 인텔, LG전자와 공동으로 우수 스타트업 10개사를 선발해 기술검증, 컨설팅, 협업자금을 지원해 우수한 스타트업 기술은 LG전자 노트북에 탑재해 스타트업의 판로를 확보한다"며 "향후 초격차 스타트업들이 글로벌대기업과 협업하게 창의적 방법을 모색하겠다. 또 여러 대기업과 함께 민간을 이끌고 정부가 뒷받침한 민간 협력모델을 지속적으로 만들겠다. 오늘 생성A스타트업 협회와 LG전자 중심으로 대기업 상생협의회를 구성하고 정기적으로 소통해 글로벌 진출방안을 논의한다"고 언급했다.

장익환 LG전자 BS사업본부장은 이날 "온디바이스 챌린지는 LG전자, 인텔,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중기부와 함께 창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발굴하고 우수한 스타트업의 온디바이스 AI 기술은 LG전자 차세대 노트북 '그램'에 탑재할 예정으로 이번 협업을 통해 역량 있는 스타트업과 함께해 기대된다"고 말했다.

권명숙 인텔코리아 대표는 "팻 갤싱어 인텔 최고경영자는 AI가 우리에게 어느정도 파급력을 줄것인가에 대해 인류진보와 모든 영역에 그 영향을 미치고 그 파급력은 인터넷 등장과 맞먹는데 그만큼 파급력이 크다"며 "노트북이 무선이 안된다는 건 상상을 못한다. 그만큼 노트북과 무선, 미래PC는 AI가 예전 경험 이상의 더 큰 변혁을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21일 공고를 통해 생성형·온디바이스 AI 개발 역량을 보유한 창업 10년 이내 스타트업을 모집하며 공모 분야는 △온디바이스 AI PC 분야 △온디바이스 AI 응용 분야 △자유 제안 분야 등 총 3개 분야로 챌린지 희망 스타트업은 1개 분야를 선택해 신청이 가능하다.

전문가의 평가를 거쳐 선정된 스타트업은 LG전자(디바이스), 인텔(칩셋), 마이크로소프트(SW) 등 각 분야의 글로벌 전문기업으로부터 기술검증(PoC) 등 기술지원과 중기부로부터 협업 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협업을 통해 성과가 우수한 스타트업의 온디바이스 AI 기술은 LG전자에서 향후 출시할 차세대 LG 노트북에 탑재해 유망 스타트업의 매출까지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중기부는 이번 챌린지를 계기로 생성AI스타트업협회와 LG전자 등 글로벌 대기업이 참여하는 'AI 스타트업·대기업 상생협의회'를 구성하고 정기적인 소통을 통해 협업과 상생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1
오영주 중기부 장관이 21일 서울 강남구에 있는 조선팰리스 강남에서 열린 '온디바이스 AI 챌린지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제공=중기부
오세은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