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대단한 브로맨스 과시
자국 유사 사건 발생 대비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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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주석은 또 "중국은 모든 형태의 테러리즘을 반대한다. 테러 행위를 강하게 규탄한다. 국가 안보와 안정을 수호하려는 러시아 정부의 노력을 확고하게 지지한다"고도 재차 위로의 말을 전했다.
베이징 외교 소식통들의 23일 전언에 따르면 전날 모스크바 북서부 크라스노고르스크의 '크로커스 시티홀' 공연장에서는 수천 명이 모인 콘서트 직전 무차별 총격과 방화 테러가 벌어지면서 최소 60명이 숨졌다. 또 140명 이상이 다쳤다. 총격 직후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인 이슬람국가(IS)는 자신들이 배후라는 사실를 발표했다.
신화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현재 이번 테러에 따른 중국인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지만 최근 세계 곳곳에서 반중 감정 고조로 인해 중국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테러가 종종 발생하는 사실을 상기하면 중국도 바짝 긴장해야 하지 않을까 보인다.
여기에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 내외의 테러 조직들이 활동하는 현실까지 감안할 경우 더욱 그렇다고 할 수 있다. 시 주석이 푸틴 대통령에게 즉각 위로 전문을 보낸 것은 이로 보면 동병상련의 자세라고 해도 좋을 듯하다. 더불어 자국민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도 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