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전년 동기比 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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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자랜드는 올 1분기에만 매장 8곳을 '랜드500'으로 재단장했다. 이로써 회사는 전국 총 26곳에 유료 멤버십 매장을 보유하게 됐다.
랜드500은 전자랜드가 지난해 5월부터 선보인 유료 회원제 매장으로, 회원 가입만 하면 500가지의 가전제품과 생활용품을 온라인 최저가에 구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회원 등급은 연회비에 따라 라이트(1만원)과 스탠다드(3만원), 프리미엄(5만원)으로 나뉘며 등급별 최대 7%의 추가 할인 혜택 등이 제공된다.
특히 랜드500 서산점은 2층 규모 매장으로 고객들이 쉴 수 있는 휴식 공간을 별도로 갖췄으며, 양주점은 1층에 노브랜드 매장이 숍인숍으로 입점해 집객 효과를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처럼 회사가 랜드500 매장을 확장하는 데 공을 들이는 이유는 그만큼 소비자들의 관심도와 선호도가 높기 때문이다.
실제 전자랜드에 따르면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25일까지 18개 유료 회원제 매장의 총매출액은 리뉴얼 전보다 전년 동기 대비 8% 성장했다.
회원 가입 수도 늘었다. 18개 랜드500 각 매장의 리뉴얼 오픈 일자부터 12월 25일까지 유료 멤버십 '랜드500 클럽'에 가입한 총회원 수를 지난해 같은 기간 기존 매장의 일반 멤버십 가입 수와 비교하면 37% 증가했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상담사의 전문적인 설명과 함께 제품을 충분히 체험한 뒤 구매할 수 있어 반응이 좋은 것 같다"며 "연회비가 최소 1만원으로 적은 데 비해 할인율과 포인트 적립률이 높다는 점도 인기 요인"이라고 말했다.
유료 회원이 늘어난다는 것은 그만큼 강력한 고객 '락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실적 반등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는 분위기다. 한번 가입한 회원은 전자랜드를 주로 이용하게 되기 때문이다. 이에 이러한 기세를 몰아 전자랜드는 올해 안에 매장 109곳 중 약 40곳을 랜드500으로 재단장한다는 구상이다.
홍봉철 전자랜드 회장은 "2024년에도 전자랜드는 유료 멤버십을 활성화하기 위해 멤버십 혜택을 고도화하고 새로운 업종과 협업하는 등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