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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주거 미관을 개선하고 구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분리배출 전용시설이 없어 공터나 주차장 등에 임시로 분리배출 공간을 마련해 운영하는 공동주택이다.
모집 기간은 다음 달 17일까지로, 예비 심사와 서울시 보조금 관리위원회 심사를 거쳐 5월 말 최종 단지를 선정한다.
신청은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을 거쳐 입주자대표·관리소장이 공동대표로 할 수 있다. 입주자대표회의가 없는 단지는 주민 대표를 정해 전체 입주자 3/4 이상 동의를 받으면 된다. 신청 서류는 지원신청서, 사업계획서, 견적서 등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분리배출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편리하고 체계적인 재활용품 배출로 탄소중립 실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 대상에 해당되는 공동주택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