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분율 2.07%···지난해 12월 2대 주주 등극
"기업 가치 제고 및 책임 경영 강화 위해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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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한화갤러리아는 김 부사장이 지난 15일부터 이날까지 닷새에 걸쳐 총 다섯 차례 회사의 주식을 매입했다고 공시했다. 매입을 통해 취득한 주식은 총 15만주다.
이로써 김 부사장의 지분율은 전주(1.99%) 대비 0.08% 포인트 오른 2.07%가 됐다. 총 취득금액은 20억3910만원이다. 현재 한화갤러리아의 최대 주주는 36.15%의 지분을 가진 한화이며 김 부사장이 그 뒤를 이어 2대 주주에 올라와 있다.
앞서 김 부사장은 지난해 12월 20일 1.37%의 지분을 가진 한화솔루션을 제치며 2대 주주로 올라섰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기업 가치 제고와 책임 경영 강화를 위해 상장 직후부터 꾸준히 매수를 진행하고 있다"며 "동시에 지속적인 성장동력 발굴로 기업 펀더멘탈(기초 체력)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