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왕이 외교부장과 회담
日 오염수 해양 방류 안정성 우려도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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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원칙적으로 중국은 항상 시장 원칙에 따라 경제 및 무역 협력을 수행한다. 다자 무역 시스템을 확고히 지지하면서 WTO(세계무역기구)의 규칙을 완전하게 이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왕 대변인은 "미국은 공정한 경쟁의 원칙을 효과적으로 존중하고 WTO 규칙을 준수하면서 중국과 마주 보고 행동해야 한다. 중미 경제 무역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 발전을 촉진하는 데 긍정적 여건을 조성하기를 바란다"고도 주장했다.
이보다 앞서 이날 블링컨 장관은 천 당서기와 만난 자리에서 "미국과 중국이 이견을 책임 있게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천 서기는 "우리가 협력을 선택하느냐 또는 대립을 선택하느냐는 양국 국민과 두 국가의 미래 안녕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왕 대변인은 이외에 일본 도쿄전력이 전날 후쿠시마 제1 원자력 발전소에서 발생한 정전으로 일시 중단됐던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를 재개한 것에 대해 "지난해 8월 일본 정부가 오염수 방류를 강행한 후 전력 공급 시스템 가동 중단, 탱크 내부 표면 부식 등 다수의 안전사고가 발생한 것은 오염수 방류 안정성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가 타당하다는 것을 거듭 확인시켜 준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도쿄전력의 오염수 배출 관리는 안심하기 어렵다"면서 "국제사회는 일본의 오염수 배출에 대해 장기적이고 효과적인 모니터링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