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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개국서 평화 행사 순례…HWPL 세계평화선언문 11주년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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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돌 기자

승인 : 2024. 05. 2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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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25일 서울서 세계평화선언문 11주년 기념행사 성료
화해와 포용의 정신을 위한 글로벌 평화 문화 교류
다양한 체험과 부스를 통한 평화 메시지 전달
6.25 참전용사 강연으로 전쟁의 참상
HWPL 세계평화선언문 11주년 기념행사 개최...50개국 시민 평화로 단결한
25일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에서 HWPL 세계평화선언문 11주년 기념행사가 열린 가운데 행사에 참석한 외국인들이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염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메모지를 붙이고 있다./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UN 산하 비정부기구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이 5월 서울을 포함한 전국 주요 도시에서 '세계평화선언문 11주년 기념행사'를 성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서울 행사는 지난 25일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에서 개최됐으며 행사 주제는 '화해와 포용의 시민정신을 위한 문화 간 소통'으로 글로벌 평화 문화를 육성하고 공유하는 것이 목표다.

행사 부스는 △호국보훈 부스 △평화 운동이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는 필리핀 사업 소개 부스 △전쟁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에서 펼쳐진 평화 사업 소개 부스를 마련했다.

시민들은 우크라이나 부스에서 수호천사 모양 메모지에 메시지를 작성하며 평화를 염원하고, △평화 팔찌 만들기 △전쟁 간접 경험 미디어 체험 부스 △VR 부스 등에 크게 호응했다.

특히 호국보훈 부스에서는 오후 2시부터 6.25 참전용사인 (사)한국전참전연합국친선협회 유병추 회장이 강연을 펼쳤으며, 많은 사람들이 강연을 듣기 위해 부스 밖까지 붐비는 모습을 보이면서 평화를 소망했다.

유 회장은 "학도병으로 죽을 고비를 넘겼고 한 부대가 몰살되기도 했는데, 당시 고통에 차 비명을 지르던 병사들의 목소리가 여전히 생생하게 들린다"며 "우리가 지금 경험하고 있는 이 평화로운 세상을 후대에게는 꼭 물려줘야 하고, 후손을 위해서라도 우리나라의 평화와 애국을 위한 시간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3년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에서 3만 명의 전 세계 청년들이 세계평화선언문을 공표한 것을 기념하는 연례 행사로, 선언문에는 평화를 달성하기 위한 각계각층 개인의 역할과 단결된 전 세계적 노력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조영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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