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마케팅·유통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기업 케이코스메몰은 서울경제진흥원(SBA)와 서울 중소기업의 해외 온라인 판로지원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주식회사 케이코스메몰은 중국 초대형 플랫폼 타오바오, 틱톡 등 유명 인플루언서 네트워크를 보유한 중국·태국 라이브커머스 운영 전문기업으로 SBA가 지원하는 중소기업 제품의 중국·태국 수출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수출 초보 중소기업의 난제인 현지 홍보 마케팅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파급력 높은 중국·태국 인플루언서를 실시간 라이브커머스 진행을 통해 시장 진출 및 시장성 테스트 기회 제공하고자, 주식회사 케이코스메몰을 협력기관으로 선정해 현재 사업명 SBA x 타오바오·틱톡 등 2024년 중국·태국 라이브커머스 판매지원 사업 참여기업 모집 중에 있다.
지원대상은 중국(타오바오,틱톡), 태국(틱톡) 라이브커머스 시장 내 판매할 적정상품을 보유한 서울소재 중소기업, 모집분야는 뷰티/패션/건강기능식품으로 자체 브랜드를 보유한 중소기업 20개사 규모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경현 케이코스메몰 영업부장은 "이번 SBA 지원사업 추진을 통해 라이브 커머스 활성화 등 글로벌 마케팅 트렌드 변화에 맞춘 다양한 지원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며 "중국 온라인 시장이 매우 큰 잠재력을 지니고 있는 만큼, 이 시장에서 서울 중소기업들의 마케팅 활동을 더욱 활발히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많은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며 "관심 있는 기업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