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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본격화… 개발계획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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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4. 06. 0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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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층 랜드마크·최대 용적률 1700% 적용
내년 상반기 실시계획인가 및 착공 추진
용산
서울 용산 철도 정비창 일대에 100층 규모의 국제업무지구를 짓는 작업이 본격 추진된다.

서울시는 지난 5일 8차 제8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용산국제업무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안)'을 수정가결했다고 6일 밝혔다.

앞서 지난 2월 시는 용산 정비창에 100층 안팎의 랜드마크를 세운다는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이 도시계획위원회에서 확정되면서 본격적인 추진 발판이 마련된 셈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향후 실시계획인가 단계에서 지구단위계획 등 도시관리계획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는 용산국제업무지구 도시개발구역을 용도에 따라 △국제업무 △업무복합 △업무지원 등 3개 존으로 구분했다.

국제업무존은 당초 계획으로는 제3종일반주거지역이었으나 중심상업지역으로 상향했다. 또 민간 기업이 창의적인 건축 디자인을 제안하면 도시혁신구역이나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 용적률을 최대 1700%까지 적용하는 등 100층 내외 건물이 들어설 수 있게 지원하기로 했다.

국제업무지구의 세부적인 구역은 총 20곳이다. 글로벌 기업이나 외국 자본 수요에 맞는 전략을 수립하는 등 구역 규모는 유연하게 짤 계획이다.

시는 광역교통개선 대책도 마련했다. 사업 시행으로 교통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사업지 주변과 외곽에 도로를 개선하고 대중교통 기능을 높이기 위한 방안이다. 국토교통부 광역교통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교통영향 평가를 기반으로 용산업무지구 일대 대중교통의 수송 분담률을 70%까지 높이겠다는 게 서울시 방침이다.

시는 오는 7월 용산국제업무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을 고시할 예정이다. 내년 실시계획 인가를 거쳐 착공하는 게 목표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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