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금융투자가 전망한 올해 2분기 제일기획의 매출총이익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7%, 3.7% 증가한 4488억원, 878억원이다.
신은정 DB금융투자 연구원은 "국내 매출총이익은 캡티브의 전통 매체 집행 비용 축소가 지속되며, 비계열 광고주 물량 확대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2.3%의 역성장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DB금융투자는 그럼에도 해외 매출총이이익은 8.2% 양호한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신 연구원은 "유럽은 올림픽 관련 광고가 소폭 집행되기 시작하며 2023년 부진했던 실적에서 벗어나 1.1%의 성장이 기대된다"며 "미주 지역은 인디비오르, 블루다이아몬드 등 대형 비계열사 효과가 지속되며 18%의 고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제일기획의 국내 광고 업황이 예상보다 더디게 회복되고 있는 점과, 작년 하반기부터 성장률이 둔화된 캡티브 물량이 아직까지 크게 확대되고 있지 않은 점은 아쉽다는 평가다. DB금융투자는 이 같은 기조 속에서 당분간 국내외 비계열 확장을 통한 탑라인 성장, 판관비 효율화를 통한 이익 방어 전략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했다.
신 연구원은 "연중으로 디지털/비계열 관련 인력은 증가할 수 있겠으나, 기존 인력 효율화 작업이 동시에 진행되며 인건비 증가 폭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축소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해외는 디지털 비중이 높은 중국, 비계열 비중이 52%로 높은 미주 지역을 중심으로 탑라인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