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하나증권 “피팅벨브 제조 디케이락, 석유 시추 모멘텀”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40610010004171

글자크기

닫기

남미경 기자

승인 : 2024. 06. 10. 09:30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하나증권은 10일 피팅밸브 제조 업체인 디케이락에 대해 "영일만 석유 시추의 모멘텀이 있다"고 평가했다.

조정현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경북 포항 영일만 앞바다의 석유 탐사시추와 관련해 "조선 및 건설 업체를 포함해 석유 치수 장비 설치와 기초 인프라 구축의 수혜가 예상되는 피팅밸브 업체에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디케이락은 조선 매출 비중이 높은 경쟁사 대비 석유·가스향 매출을 확대하고 있어 주목할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또 "석유 개발 공정의 핵심 부품 공급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피팅밸브는 주로 석유화학·해양플랜트·반도체·조선 산업 등에 쓰이며, 특히 디케이락이 제조하는 프로세스 밸브는 석유·가스의 탐사·생산·처리·운송 등 다양한 공정에 필수적 부품이다.

파이프·플랜지·밸브 구조체 등으로 이뤄진 프로세스 밸브는 석유 시추에서 매장량을 측정 및 분석하는 계측장비와 파이프를 이어주는 이음새 기능을 하면서 동시에 유전 파이프에서 추출되는 석유량을 조절한다.

그는 "고온 및 고압 환경에 대응 가능한 요구 조건을 충족해 미국석유협회의 국제표준인증을 받은 만큼 심해 환경에서도 적용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디케이락이 조선 업황이 하락 추세인 시기에 석유화학 사업을 확대해 엑손모빌·다우케미컬·마라톤 페트롤륨 등 글로벌 석유 업체들을 고객사로 확보했다면서 "향후 석유·화학 업체향 매출 확대는 지속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아울러 디케이락의 올해 매출액을 전년 대비 16.6% 증가한 1천300억원, 영업이익은 8.4% 증가한 130억원으로 전망했다.

그는 "작년 11월 오버행(잠재적 대량 매도 물량) 이슈가 해소되면서 밸류에이션 부담은 제한적인 것으로 판단된다"며 "올해 하반기 영일만 시추 프로젝트 진행 상황에 따른 추가 업사이드 포텐셜을 기대할 수 있다"고 짚었다.

남미경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