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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이달 28~29일 경영전략회의서 ‘SKMS’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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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연 기자

승인 : 2024. 06. 12.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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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경영회의에서 명칭 바꿔
최태원 회장 등 참석해 리밸런싱 점검
최태원
최태원 SK그룹 회장. /SK
SK그룹이 이달 28~29일 경기 이천 SKMS연구소에서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해당 회의는 기존 확대경영회의에서 경영 현안과 기업문화 차원의 논의를 함께 하자는 취지로 경영전략회의로 명칭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재계에 따르면 회의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최재원 SK이노베이션 수석부회장,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을 비롯해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참석한다.

SK그룹은 올해부터 그룹 리밸런싱 작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따라서 이번 회의에서는 각 사업의 방향을 점검하고, SKMS 기본 정신 회복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SKMS는 SK그룹의 경영 체계로, 고(故) 최종현 선대회장이 1979년 처음 정립한 데 이어 지난 45년간 경영환경 변화에 맞춰 개정을 거듭하며 고도화됐다.

SK는 SKMS가 1990년대 외환위기, 2000년대 글로벌 금융위기 등 어려운 경영환경에 처했을 때마다 SK그룹이 위기를 극복하는 기업문화의 근간 역할을 해왔다고 보고 있다. 1980년 유공, 1994년 한국이동통신, 2012년 하이닉스 등 대형 인수·합병(M&A)을 가능하게 한 원동력으로도 작용했다는 것이 SK 측의 평가다.
안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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