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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 성장의 길 걷는다” 한국P&G 이지영號, 인재·사회 발전 모두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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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주 기자

승인 : 2024. 07. 09.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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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아카데미 등 내부 직원 교육 실천
내부 승진제 운영으로 승진 문턱 없애
이지영 대표, 2000년 입사 후 2022년 대표 승진
한국P&G(한국피앤지) 이지영 대표
한국P&G가 본사의 지향점을 따라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회사의 수장을 맡고 있는 이지영 대표(사진) 역시 회사의 방침을 적극 실천하겠다는 방침이다./사진= 한국P&G
섬유 유연제 '다우니'와 섬유 탈취제 '페브리즈' 등으로 알려진 한국P&G가 브랜드 육성 못지않게 인재 양성에서도 지속적인 노력을 투자하고 있다. 회사는 내부 프로그램으로 직원들에게 자기계발의 기반을 제공하는 한편, 승진 기회 역시 제공한다.

본사가 전 세계 각지에서 활동하는 만큼 그 네트워크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회사와 직원 모두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하는 셈이다. 각국의 본사를 거치며 입사 22년 만에 대표직에 오른 이지영 한국P&G 대표 역시 회사의 지향점을 따라 미래인재 발굴에 박차를 가한다.

9일 P&G에 따르면 지난해 회사가 운영한 'P&G 리더십 아카데미'에 전 세계적으로 2만 70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하며 준비된 커리큘럼을 수강했다.

전 세계 70여 개국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P&G의 한국법인인 한국P&G 역시 해당 커리큘럼을 제공받은 한편, 지난해 기준으로 본사 직원 16%가 해외 주재원 근무 기회를 부여받았다.

한국P&G의 지향점은 회사의 승진 제도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회사는 내부 승진제를 운영, 밖이 아닌 내부에서 미래를 이끌 인재를 찾겠다는 방침이다.

직원들의 지속적인 자기계발 및 성장의 동기를 부여한다는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제도에서는 경력직은 물론, 신입사원과 인턴에게도 승진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한국P&G를 이끌고 있는 이 대표 역시 이 같은 운영 방침에서 수장 자리에 오른 '모범 사례'다.

실제 이 대표는 2000년 한국P&G에 마케팅 브랜드 매니저로 입사한 후 2011년 싱가포르 아시아 홈케어 브랜드 프랜차이즈 마케팅 상무이사를 시작으로 2021년 한국 마케팅 총괄 부사장 등을 역임한 끝에 2022년 6월 한국P&G 대표이사 자리에 올랐다.

이 대표 역시 회사의 기조를 유지하며 글로벌 인재 양성이라는 성과를 거둔다는 계획이다. 특히 국내시장이 타 국가 대비 빠른 변화속도를 유지한 점을 고려해, 혁신 제품을 제공하는 과정에서 뛰어난 인재를 발굴한다.

한편 외부로는 환경 정화 활동을 통한 상생 행보를 실천한다. 그 일환으로 회사는 2040년까지 '온실가스 순 배출 0'을 목표로 하는 '넷제로 2040'을 장기적인 관점에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한국P&G는 원료 수급부터 제품의 폐기까지 모든 절차에서 발생하는 환경적 영향을 측정 및 평가 후 개선점을 찾는 '전 과정 평가(LCA)'의 인지도를 제고했다.

또 국내 최대 규모의 환경 캠페인 플랫폼인 '가플지우(가져와요 플라스틱 지켜가요 우리바다)'를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업계 단위의 친환경 행보를 북돋우고 있다. 2018년 이마트와 재활용 혁신기업 테라사이클과의 삼자 협약을 통해 첫 선을 보인 캠페인에서는 이마트 매장과 플라스틱 수거를 진행한다. 그 결과, 올해 3월 기준 캠페인을 통해 수거된 플라스틱의 양은 23톤을 돌파한 바 있다.
서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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