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자 기조 지속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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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는 올해 1월부터 매월 1차관이 주재하는 '수출품목담당관회의'를 개최하고 수출을 대표하는 주요 15대 품목을 중심으로 수출 플러스 흐름과 무역수지 흑자기조가 지속될 수 있도록 수출여건 점검과 수출확대방안 마련에 힘써왔다.
그 결과 올해 상반기 수출은 전년 대비 9% 증가한 3348억불로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15대 품목 중 반도체·자동차·디스플레이 등 9개 품목 수출이 증가하면서 수출의 우상향 기조를 견인했다.
강경성 차관은 "수출이 회복을 넘어 역대 최대실적이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우리 경제의 성장을 이끄는 핵심 동력은 역시 수출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수출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할 수 있도록 반도체 1350억불, 자동차·부품 1000억불 등 품목별 수출목표 달성을 위해 민관이 원팀으로 총력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