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시장 선거에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개표 막판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추월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7분 현재 개표율 93.90% 기준 오 후보는 48.66%를 기록해 48.62%를 얻은 정 후보를 앞섰다. 두 후보 간 격차는 0.04%포인트다.
개표 초반만 해도 정 후보의 우세가 뚜렷했다. 전날 오후 6시 개표가 시작된 직후 정 후보는 오 후보를 30%포인트 이상 앞섰으며, 개표율이 50%를 넘긴 시점에도 격차는 20%포인트 이상 유지됐다.
하지만 개표가 후반부로 접어들면서 흐름이 바뀌었다. 이날 오전 4시 이후 오 후보가 격차를 빠르게 좁히기 시작했고, 오전 5시대에는 두 후보 간 차이가 1~2%포인트 수준까지 축소됐다.
이어 오전 6시께에는 격차가 0.5%포인트 안팎으로 좁혀졌고, 개표 시작 약 13시간 만인 오전 7시 17분 오 후보가 정 후보를 추월하며 선두에 올라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