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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아산시에 따르면 아산 도시재생 모니터링단은 다양한 지역의 도시재생사업 관리를 위해 지역시민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한 달간 도시재생사업 성과 관리 등 모니터링 체계 마련의 마중물 역할을 할 예정이다.
아산시는 모니터링단의 활동을 바탕으로 쇠퇴하는 원도심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과 함께 도시재생의 청사진을 그려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산시는 2016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돼 배방읍 도시재생사업을 완료하고, 온양원도심 등 3개 지역은 현재 추진 중이다. 또한 영인면과 온양6동은 추가적인 도시재생사업 공모를 위해 예비사업을 완료한 상태다.
아산시 도시재생사업은 △도시재생어울림플랫폼 △도시포럼 △도시재생대학 △배방어울림문화센터 △서로돌봄공동생활센터 △시민기자단 △온양어울림복합센터 △아산The새로이센터 △은행나무창작마루 △여성크리에이티브랩 △혁신플랫폼 등을 적극 추진해 원도심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
이희원 센터장은 "시는 급격한 발전으로 인해 원도심과 신도심 간의 격차가 크다. 이를 해소하고 균형적으로 발전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