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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현금성 자산 4200억···정산 지연 한번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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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주 기자

승인 : 2024. 08. 02.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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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통해 정산주기·현금자산 등 발표
중소 브랜드에 무이자 생산자금도 지원
무신사 로고
무신사 로고.
'티메프 사태'의 여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무신사가 정산주기와 재무 상황을 공개하며 신뢰 쌓기에 나선다.

2일 무신사는 뉴스룸을 통해 "파트너 브랜드와 동반성장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최고의 패션 기업으로 탄탄하게 성장해가고 있다"며 "이를 위해 고객과 브랜드 모두가 믿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쇼핑 환경을 제공 중"이라고 전했다.

재무 상황과 관련, 지난해 말 기준 무신사의 현금성 자산은 4200억원이며 자본총계는 6800억원가량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PG(결제대행업체) 자회사를 둔 국내 주요 이커머스 업체들 중에서 무신사의 단기 상환 가능한 현금 비중은 86%로 업계 최고 수준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무신사는 입점 브랜드들에 대한 정산 주기가 평균 25일(최소 10일)이며, 현재까지 단 한 번도 판매대금 정산이 지연된 적이 없었다고도 강조했다. 또 안전한 거래를 위한 결제대금보호서비스(에스크로)도 운영 중이다.

한편 무신사는 2015년부터 10년간 생산자금 무이자 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에서는 자금력이 부족한 중소·신진 브랜드에 무이자로 생산자금을 지원한다.

올해로 누적 지원 금액은 3000억원을 돌파했으며 지난해 말 기준으로 무신사에서 연간 10억원 이상의 거래액을 거둔 브랜드는 500개 이상으로 집계됐다.

무신사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멋진 디자이너 브랜드가 무신사와 함께 더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고객과 브랜드 모두에 안정적인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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