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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 상반기 흑자 전환···2분기 영업익 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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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주 기자

승인 : 2024. 08. 02. 18:13

상반기 매출 4372억원으로 소폭 줄어
"주력 제품 성장세에 신제품 안착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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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이 주력사업과 신사업의 조화로 상반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2일 웅진씽크빅에 따르면 회사는 2분기 2210억원의 매출과 6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8%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40% 증가했다. 이에 상반기 매출은 4372억원으로 2.1% 감소하는 한편, 영업이익은 37억원을 기록하며 흑자로 돌아섰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2024년 상반기에는 전사 차원의 경영효율화 작업을 통해 내실 다지기에 집중한 결과 영업이익을 흑자로 전환하는데 성공했다"며 "주력 제품인 '웅진스마트올'의 안정적인 성장세와 국내 시장에 원활히 안착한 신제품 '디즈니 인터랙티브 리딩' 등 다양한 사업영역에서의 성과도 수익성 개선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사 최초 도서 구독 서비스, 생성형 AI를 적용한 메타버스 영어회화 솔루션 등 대형 신제품 출시가 예정돼 있는 하반기부터는 매출 성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AR피디아'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사업과 공교육 시장으로 진출하는 AI 디지털교과서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는 만큼 전년 수준을 뛰어넘는 연간 경영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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