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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시에 따르면 경로당 내 공간을 활용해 지역 주민 누구나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해 맞춤형 건강관리, 문화공연, 학습 공간 제공 등 다양한 주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우선 100세 건강을 지원한다는 취지의 '찾아가는 건강더하기 사업'이 돋보인다. 시는 지난 7월부터 전문 간호사 2명이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지역 주민에게 개인 맞춤형 건강 체크와 혈압 관리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건강 상담과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온열질환 예방 교육 등 눈높이 교육을 제공해 어른신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문화도시 부천의 생활 예술 역량을 발휘한 '찾아가는 경로당 문화공연'도 운영 중이다.
6개월에 걸쳐 운영되는 이 사업은 1차(6~8월)에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및 한국전통민요협회 부천지부와 협력해 클래식과 민요공연을 정보통신기술(ICT) 화상 플랫폼으로 선보이고 있다. 스마트경로당 45개소에서 동시에 상영해 공연장 접근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문화적 즐거움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평가다.
2차(9~11월)에는 노인 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전체 경로당(361개소)에서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제공한다. 앞으로도 시 전역 어르신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삶의 활력을 얻고 일상에서 벗어나 다채로운 문화생활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펼친다. 강남경로당은 부천교육문화재단과 협약을 체결해 매주 주말 이주배경 아동을 위한 한글 학습 공간으로 제공된다. 아동과 어르신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텃밭 가꾸기와 명절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의 기회를 늘릴 해당 프로그램은 향후 다른 경로당으로도 확대 운영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부천시 경로당 변화는 지역사회 모든 세대가 자유롭게 방문하고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을 만드는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어르신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행복한 동행을 이루는 경로당을 구현하기 위해 앞으로도 경로당 활성화와 어르신 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