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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백암 B2B 허브터미널 설비 투자 완료…“초격차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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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련 기자

승인 : 2024. 08. 08.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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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설비 교체 및 자동화 설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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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백암 B2B 허브터미널./한진
한진이 백암 B2B 허브터미널 설비 투자를 통해 기업간거래(B2B) 패션 물류시장에서 1위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할 전망이다. 한진은 내년까지 시장 점유율 달성 60%를 목표로 패션물류 시장 초격차 강화에 나섰다.

8일 한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경기도 용인시 백암면에 위치한 백암 허브 터미널에 노후 설비를 교체하고 휠소터와 상차 슈트 등 자동화 설비 확대를 완료했다.

이를 통해 처리 수준이 하루 평균 12만 박스에서 최대 15만 박스로 20% 이상 확대됐다. B2B 패션물류란, 백화점 및 쇼핑몰 등에서 판매 판매하기 위한 의류 운송으로서 매장이 열기 전 진열을 위해 재고가 도착해야 하기 때문에 주로 심야에 작업이 이뤄진다.

주요 고객사는 신세계인터내셔날과 코오롱인더스트리FnC를 비롯해 신성통상, 에프엔에프 등 국내외 유명 패션브랜드들이며, 한진은 특히 패션 물류업계 최대 규모인 전국 62개 네트워크와 전담 배송 인력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설비투자를 통해 처리 물량이 증가하면서 패션 고객사를 추가로 확보해 총 2400만 박스 규모로 기존 48%에 달했던 시장 점유율을 60% 수준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한진 관계자는 "터미널 투자를 통해 고객들이 상품을 신속히 받을 수 있도록 처리 능력을 대폭 늘렸다"며 "이를 통해 더욱 많은 고객사에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아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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