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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4. 08. 1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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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 베로 발리 몬차 구단 방한
9월 7일ㆍ8일 대한항공 등과 대결
이탈리아 프로배구 첫 방한, 슈퍼매치 수원서 개최
이강덕 KBS N 대표이사(왼쪽부터), 이재준 수원시장, 신무철 한국배구연맹 사무총장이 19일 글로벌 슈퍼매치 수원대회 개최 협약식을 맺고 있다. /한국배구연맹
이탈리아 프로배구 선수들이 사상 처음으로 한국을 찾아 한국 배구 팀들과 자웅을 겨루는 슈퍼매치를 벌인다.

19일 한국배구연맹에 따르면 KBS N은 이날 수원특례시와 2024 한국·이탈리아 남자배구 글로벌 슈퍼매치 수원대회 개최 협약을 체결했다.

수원시청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신무철 한국배구연맹 사무총장과 이강덕 KBS N 대표이사, 이재준 수원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2024 한국·이탈리아 글로벌 슈퍼매치를 수원시에서 개최하기로 확정했다.

슈퍼매치는 9월 7일과 8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슈퍼매치를 위해 입국하는 이탈리아 명문 베로 발리 몬차 구단은 앞서 6일 수원시 소재 수성고등학교와 영생고등학교 배구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유소년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7일 지난 시즌 V리그 우승팀인 대한항공 점보스와 첫 번째 친선 경기에 이어 8일에는 김지한(우리카드), 임성진(한국전력), 허수봉(현대캐피탈) 등 V리그 대표 선수들로 구성된 팀 코보와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베로 발리 몬차는 대한민국 성인대표팀 막내 이우진이 속한 구단으로 잘 알려져 있다. 2024 파리올림픽에서 활약한 테일러 에이브릴(미국), 페르난두 크렐링(브라질), 아투어 슈왈츠(캐나다) 등 세계적인 선수들도 보유하고 있어 이번 슈퍼매치에 대한 관심이 크다.

신무철 사무총장은 “이탈리아 프로팀이 한국을 방문해 국내팀과 대결을 하는 건 처음 있는 일”이라고 의미를 부여하며 “이번 슈퍼매치를 통해 수원 시민 분들을 비롯한 많은 배구 팬들에게 세계 최상급 배구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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