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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은행 3사’ 모두 2분기 중저신용대출 비중 30%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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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우섭 기자

승인 : 2024. 08. 23.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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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뱅 32.4%·케뱅 33.3%·토뱅 34.9%
평균 잔액은 카뱅 4조7000억·토뱅 4조2160억
인터넷전문은행 3사.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토스뱅크.
(위부터)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토스뱅크 로고/각사
올해 2분기 카카오뱅크·케이뱅크·토스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 3사의 중·저신용대출 비중이 목표 수준인 30%를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은행연합회와 각사에 따르면 2분기 기준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비중은 카카오뱅크 32.4%, 케이뱅크 33.3%, 토스뱅크 34.9%다.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비중은 은행의 전체 가계 신용대출 잔액(평균) 내에서 KCB 기준 신용평점 하위 50% 차주에 대한 개인신용대출 및 개인사업자신용대출, 서민금융대출 중 보증 한도를 초과하는 대출 잔액의 비중을 말한다.

각 은행별 2분기 중·저신용 대출 평균 잔액은 △카카오뱅크 4조7000억원 △토스뱅크 4조2160억원이다. 케이뱅크는 중·저신용 대출 평균 잔액을 공개하지 않았다.

중·저신용대출 공급 규모는 올 상반기 기준 △케이뱅크 5750억원 △토스뱅크 8673억원이다. 카카오뱅크는 상반기 기준 공급 규모를 공개하지 않았다. 출범 이후 누적 공급액을 살펴보면 카카오뱅크 약 12조원, 케이뱅크 6조5750억원, 토스뱅크 7조8000억원이다.

카카오뱅크는 이번 분기 중·저신용대출 잔액, 비중 모두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중·저신용자에게 최저 3%대의 금리로 신용대출을 공급해 높은 대출금리로 인한 이자부담을 경감하고, 신용도 상승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케이뱅크 역시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비중이 5분기 연속 상승하며 출범 이후 최대 수치를 기록했다. 케이뱅크는 하반기 포용금융 확대를 위해 중저신용자 대출 공급을 지속하는 한편, 소상공인 등 개인사업자 대상 금융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토스뱅크는 인터넷은행 최초로 선보인 비대면 개인사업자 대출 및 햇살론뱅크 등을 통해 개인사업자, 소상공인, 저신용자의 포용 저변 확대에 나섰으며, 올 2분기에만 3461억원 규모의 중·저신용대출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임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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