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젊은 CEO 탐구] 대표 취임 3년차 김완성號 SK매직…“AI로 1등 기업 도약”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107010003323

글자크기

닫기

이수일 기자

승인 : 2025. 01. 07. 18:08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구조조정 통해 매출·부채 개선
렌털산업 다변화·AI 기술 결합
유망기업 협업해 혁신 가속화
SK매직이 선보인 코어360 공기청정기 이미지
SK매직이 선보인 코어360 공기청정기
김완성 SK매직 대표는 2023년 6월 수장으로 취임한 후 임원진을 순차적으로 교체하고 경동나비엔에 가스 및 전기쿡탑, 전기오븐의 영업권을 양도했다. 성과는 곧바로 나타났다.

연결기준 매출은 8076억원(2022년 9월 말)에서 6344억원(2024년 9월 말)으로 감소됐지만, 수익성은 오히려 증가됐다. 부채비율은 265.4%에서 235.0%로 개선됐다. 자본 증가율(11.8%)이 부채(4.5%)보다 가팔랐던 덕분이다. 김 대표는 이 같은 성과에도 만족하지 않고 1등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7일 SK매직에 따르면 김 대표는 올해 '인공지능(AI) 웰니스 플랫폼 회사'라는 비전 아래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지난해엔 'SK매직 3.0'이라는 기치 아래 'AI 웰니스 플랫폼 회사'의 비전을 구체화했다면, 올해는 AI를 적용한 제품·서비스를 순차적으로 내놓으며 지속가능한 1등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것이 수장의 판단이다. 실제 회사는 펫·헬스케어 등 웰니스 영역 AI 제품 및 서비스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SK매직 관계자는 "김 대표가 생각하는 '1등 기업으로의 도약'은 제품·품질·고객서비스 등 모든 부문에서 1등 기업 수준에 도달해야 한다는 의미"라며 "지난해에는 웰니스 기업으로의 비전을 제시한 만큼, 올해는 이에 맞는 구체적인 실행을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AI는 김 대표가 강조하는 핵심 키워드다. 렌털산업이 제품 다변화, AI 기술과의 결합 등을 통해 제품들이 세분화되고 렌털시장이 지속 성장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어서다. 이에 김 대표는 수장으로 취임한 후 회사 비전을 '홈 라이프 큐레이션 컴퍼니'에서 'AI 웰니스 플랫폼 기업'으로 전환하는 한편, 모회사인 SK네트웍스와 함께 AI 기술을 접목한 신제품을 출시해 사업 확대에 역량을 모으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렌털 사업이 보유한 MC 조직 네트워크를 활용해 AI 기술 기반 제품·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지난해 3월 AI 성장실을 신설했고, 현재까지 관련 연구개발(R&D)을 진행 중이다.

AI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키워드이기도 하다. 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AI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올해는 신년사를 통해 SK그룹 미래 도약의 원동력 중 하나로 AI를 꼽았다. AI를 활용해 본원적 사업 역량을 높이기 위해선 AI를 실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김 대표가 올해 풀어야 할 숙제 중 하나는 AI를 적용한 제품·서비스를 시장에 안착시켜야 한다는 점이다. 1등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선 경영 효율화만으로는 어렵기 때문이다. 시장에서 리더십을 가져야 하는 이유다. 궁극적으로는 AI 신기술을 빠르게 적용해 경쟁사들과 차별화에 나서는 한편, 해외 현지 진출을 다변화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SK매직 관계자는 "SK네트웍스가 구축한 AI 인프라를 활용해 글로벌 유망기업과의 협업 및 파트너십을 통해 오픈 이노베이션 기반의 혁신을 진행해 AI 신기술을 빠르게 적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수일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