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의 청년층 다가서기가 한창이다.
도는 다음달 21일까지 도내 고교 졸업식에서 '2025년 1분기 충남 청년정책 설명회'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설명회는 도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여러 정책을 알림으로써 주역으로 떠오른 청년층에게 가까이 다가서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도내 15개 시·군 고교 졸업식 등을 찾아가 청년정책 내용을 담은 홍보 책자와 포스터를 통해 청년 맞춤형 정책을 소개하고 질의응답을 나누며 소통할 방침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홍보 내용은 △국가장학금·근로장학금, 천 원의 아침밥, 지역 정착 청년 프로그램 등 교육 분야 △미래 내일 일 경험 사업, 청년인턴, 청년창업사관학교,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지원 등 일자리 분야 △공공임대주택, 청년도약계좌, 충남형 도시·농촌 리브투게더 등 주거·금융 분야 △케이(K)-패스, 청년문화예술패스, 청년 자살 예방 조기 검진 등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일 서천고 졸업식을 찾아 졸업예정자 90여 명을 대상으로 첫 홍보 활동을 펼쳤다.
오는 9일에는 서산고·불당고, 10일에는 금산산업고·청양고 등을 방문해 청년정책을 알린다는 방침이다.
남성연 도 청년정책관은 "찾아가는 청년정책 설명회를 통해 19세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는 '청년 문화예술패스'와 같은 좋은 청년정책을 도내 청년들에게 홍보하고 소외되는 청년이 없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 "온오프라인에서 청년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해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청년정책도 지속 발굴·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