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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설 맞이 중소 협력사 대금 300억원 조기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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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기자

승인 : 2025. 01. 17. 09:15

기존 지급일 대비 26일 앞당겨…원활한 자금 운용에 도움
BGF리테일_설 맞이 정산 대금 조기 지급
BGF리테일은 설을 맞아 중소 협력사의 안정적인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정산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오는 설을 맞아 중소 협력사를 대상으로 정산 대금 약 300억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CU와 상품 및 물류 등을 거래하는 100여 개의 중소 협력사로, 오는 24일에 약 3000억원의 규모로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 이는 기존 지급일 대비 최대 26일가량 앞당긴 것이다.

CU는 "최근 지속된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의 불안정한 대내외 환경에 더해 내수 부진 및 소비 침체 등 경제 상황이 날로 악화되며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협력사들의 안정적인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조기 지급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BGF리테일은 2013년부터 현금 사용이 높아지는 설,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의 경영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정산금을 조기 지급하고 있다.

손지욱 BGF리테일 커뮤니케이션실장은 "BGF리테일은 30여 년이 넘는 기간 쌓아온 탄탄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협력사와 동반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와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통해 상생을 실천하고 불안정한 대내외 경영 환경을 함께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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