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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미래의 희망 바다에서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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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허균 기자

승인 : 2025. 02. 04.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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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여는 해양수산·행복한 어촌
경남도, 체계적 관리시스템 구축
해양수산국정례브리핑2
이상훈(왼쪽)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이 경남의 희망 해양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경남도
경남도가 올해 '미래를 여는 해양수산, 행복한 어촌'을 비전으로 달린다.

경남도는 해영환경교육센터를 2개소로 확대 운영하고, 각종 어업인 대상 교육과 행사에 해양환경 교육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매월 셋째 주 범도민 바다자율정화 활동도 계속한다.

또 체계적 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해 드론 활용 해양쓰레기 분포지도(Map) 제작, 선박(어선) 재활용 봉투(포대) 제작·공급, 전국 최초 포집형 하천쓰레기 해양유입 차단시설 설치(사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시범사업으로 부족한 점을 보완해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남해군 강진만 3구역(1천㏊)의 침적 폐기물을 수거해 강진만 전체(3천㏊) 바다 밑 정화사업을 완료하고, 고성군은 올해 청정어장 재생사업 공모를 신청한다. 해안가 우심 지역에는 상시 수거전담반을 운영하고, 환경정화선 수거용 크레인을 설치해 신속히 수거하며, 로봇을 이용한 부유 해양쓰레기 수거 실증 등 새로운 기술 도입을 모색한다.

폐스티로폼, 플라스틱류를 건축자재 원료, 백등유 등으로 재활용하는 전국 최초 해양폐기물 자원순환센터를 시범 운영한다. 선상 집하장을 확충해 집하장 단계부터 분리배출이 가능하도록 분리배출 체계를 정착한다.

스마트가두리 시범사업(개소당 40억원), 패류 공동생산 시설사업(개소당 5억원) 등 정부 공모사업을 통해 스마트양식 인프라를 구축한다. 친환경 고부가가치 개체굴 양식전환은 2030년 500㏊를 목표로 연차별 추진한다. 양식시설 스티로폼 부표를 인증부표로 전환해 어장 오염을 저감하는 친환경 양식을 확산한다.

통영시에 전국 최초로 구축한 굴 껍데기 자원화시설을 운영해 굴 껍데기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부산물 자원화를 통한 수익 창출 등 성공모델로 육성할 계획이다.

올해 경남도의 수산식품 수출 목표는 2억 6000만 달러다. 트럼프 2.0 시대에 대응해 주 수출국(일본·중국·미국)뿐만 아니라 동남아(태국·베트남)로 수출선을 다변화하고, 정부의 수산식품 산업 육성계획에 따라 경남 굴(국내1위 생산78%?수출93%) 특화 수산식품 클러스터를 조성해 세계적인 케이-푸드(K-food) 굴 특화지역으로 도약시킨다는 목표다.

도는 2025년 해양수산 발전과 어업인 지원을 위해 전방위적인 노력을 지속해나갈 방침이다.

이상훈 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날 도청 브리핑룸에서 "지난해는 고수온으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경남 수산업, 어촌의 발전을 위한 여러 가지 기반을 마련한 한 해"라며 "올해는 이를 바탕으로 도민과 함께 소통하며, 삶의 터전인 바다에서 경남의 새로운 희망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허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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