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기업 역량 펼칠 인공지능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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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등 13개 소프트웨어 관련 협단체가 공동 주최한 이날 신년인사회는 '글로벌 디지털 대전환의 중심! 소프트웨어인이 이끌어가겠습니다'를 주제로 열렸다. 유 장관을 비롯해 소프트웨어 산학연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조준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은 공동 주관인 협단체를 대표해 "국내 주요 기업들은 생성형 AI기반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출시하며 인공지능이 산업 전반에 핵심 성장 동력이 되고 있다"며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기술 혁신을 선도하고 AI 역량을 내재화해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 장관은 신년사에서 "지난해 국가인공지능위원회를 발족한 데 이어 '인공지능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AI기본법)을 제정해 인공지능 및 소프트웨어 산업의 성장을 위한 중요한 걸음을 내디뎠다"며 "우리 소프트웨어 기업이 역량을 펼칠 인공지능 생태계를 구축해 AI G3로 도약을 견인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기업들이 AI 기술 개발에 적극 도전하고 개발된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국가 AI 컴퓨팅 인프라 확보 및 투자를 촉진해 소프트웨어인들이 혁신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디지털 대전환을 이끌 미래 핵심 인재를 키우기 위해 관계부처와 협력해 청년 디지털 교육을 강화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