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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崔 대행에 “내란수사 방해 의심…‘윤석열 맨’ 채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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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승인 : 2025. 02. 06.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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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골적인 윤석열 충성파 챙기기"
정책조정회의서 발언하는 박찬대 원내대표<YONHAP NO-2721>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6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경찰 고위직 인사를 단행한 것과 관련해 "노골적인 내란수사 방해가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고위직 승진인사 대상자 4명 가운데 3명이 이른바 용산출신"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내란수괴 윤석열과 그 잔당들이 버젓이 활개치는 와중에 노골적인 윤석열 충성파 챙기기"라며 "승진한 4명은 모두 현재 계급으로 승진한 지 1년도 안 돼 또다시 초고속 승진한 경우"라고 지적했다.

특히 "경찰청장 바로 아래 계급 치안정감으로 승진하는 박현수 행정안전부 경찰국장은 실제로 윤석열 정부 아래서 승승장구한 인물로 알려졌다"며 "2022년 윤석열 인수위원회 근무를 시작으로 2023년 1월 경무관으로 승진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통령실 국정상황실에 파견된 지 9달 만인 10월에 다시 치안감으로 승진했다"며 "작년 6월부터 말 많던 행안부 경찰국장으로 일했다"고 꼬집었다.

박 원내대표는 "나머지 3명도 보통 3년 걸리는 치안감 승진을 1년 만에 초고속으로 패스한 경우"라며 "대통령실과 최 권한대행이 경찰 고위급 인사를 '윤석열 맨'으로 채우고 경찰의 내란 수사를 방해하려는 속셈이 아닌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최 권한대행과 대통령실은 의심받을 일체의 행위를 중단하길 경고한다"며 "민주당은 내란을 지속시키려는 어떤 시도에도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일침했다.
김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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