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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외국인부터 91세 늦깍이 어르신까지 다양한 이들이 초·중등 학력을 인정받았다.
학력 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은 학령기에 사회·경제적인 이유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이 검정고시를 치지 않고 학력을 취득할 수 있는 제도이다. 2012년부터 올해까지 총 1316명이 학력을 취득하게 됐다.
학력 취득자 중 최고령인 91세 김필규(합천군) 어르신은 "지난 3년간 초등 과정 수업을 들으면서 많은 것을 보고 느꼈다"라며 "늦게라도 졸업장을 받게 돼 행복하고 감사하다"는 졸업 소회를 밝혔다.
이번 학력 인정자는 90대가 1명, 70~80대 113명, 60~50대 70명으로 30대 1명은 외국인이었다.
경남교육청은 2025학년도에 도내 각급 학교, 지방자치단체 평생학습센터, 작은 도서관 등 13개 지역 20개 기관 69개 학급의 초?중 학력 인정 교실을 지정해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평생학습 사회를 구현하고 있다.
문정숙 교육청 교육복지과장은 "배움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으로 결실을 거둔 늦깎이 학습자 여러분의 졸업을 축하한다"라며 "계속 배우고 학습하는 아름다운 도전을 응원하며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