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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북도의원 “새만금 국제공항 규모 확대·연계교통망 구축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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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박윤근 기자

승인 : 2025. 02. 12.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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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국제공항, 거점공항으로 지정 불구 전국 거점공항 중 가장 작아
현재 규모로는 소규모 지방공항으로 전락, 새만금 개발효과 저하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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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의회 김대중 의원.
전북자치도의회 김대중 의원(익산 1)이 새만금국제공항의 규모 확대가 시급하다며 정부를 상대로 공식 건의했다.

12일 김대중 도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새만금 기본계획상 최종목표는 '동북아 경제중심지'로 새만금을 개발하겠다는 것인데, 국제적인 규모의 경제도시를 목표로 하면서도 도로, 항만, 철도, 공항 등 도시의 규모를 결정하는 사회기반시설의 계획규모는 국내 지방소도시 수준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새만금의 개발성과를 증대시키기 위해서는 새만금국제공항의 규모 확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다중의원에 따르면 현 새만금국제공항 기본계획상, 활주로는 2500m, 항공기들의 주차장이라고 할 수 있는 계류장의 규모는 5대에 불과하다. 현재 미군에 빌려 쓰고 있는 군산공항의 활주로가 2745m로 신설되는 새만금국제공항의 활주로가 더 짧다.

이에 김 의원은 "현재 규모로는 동북아 경제중심도시는 커녕 국내에서조차 매년 적자를 면치 못해 지자체 보조금으로 겨우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현재의 여느 지방공항 중 하나로 전락할 것이 불 보듯 뻔한 상황"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그는 "(새만금국제공항을) 대규모 항공물류와 여객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확장해야만 새만금과 전북에서 국제공항의 설치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여기에 김 의원은 "현 기본계획상 빠져 있는 공항 연계교통망계획도 즉각 포함시켜야만 공항 이용활성화가 가능하다"며 "공항 건설과 함께 연계교통망을 건설해야만 개항 때부터 바로 활성화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대중 의원 대표발의한 '항공안전성 확보 및 새만금 개발사업의 성과 확대를 위한 새만금국제공항 규모 확대 촉구 건의안'은 지난 11일 본회의를 통과했으며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해당 건의안을 국회 및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한국공항공사 등에 전달한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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