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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증강현실 스마트 글라스’ 도입 건설현장 무재해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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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홍 기자

승인 : 2025. 02. 14. 09:42

최초로 광주역세권 청년혁신타운 건설현장에 적용
건설 현장의 안전관리·품질관리 획기적으로 개선
김세용 사장
김세용 사장/GH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중대재난 상황에 대비한 비상모의훈련을 통해 검증된 '증강현실(AR) 스마트 글라스'를 광주역세권 청년혁신타운 건설현장에 첫 도입한다.

14일 GH에 따르면, 광주역세권 청년혁신타운은 총 사업비 2308억원을 들여 공공임대주택 316세대, 지식산업센터 377호를 건립하는 공사로 2026년 8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데, 첫 도입한 'AR 스마트 글라스'는 건설 현장에서 수집한 시각 및 음성정보를 무선 영상통화로 사무실의 안전관리자에게 전달해, 지적 사항에 대한 개선 조치 등 의사결정을 빠르게 할 수 있다.

또 리모컨이나 음성명령으로 개선이 필요한 현장을 촬영 전송하면 사무실에서 즉각적인 조치사항을 적어 캡처한 후 스마트 글라스로 실시간 전송해 현장과 원격 소통으로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사전에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김세용 GH 사장은 "이번 AR 스마트 글라스 도입으로 건설 현장의 안전관리·품질관리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광주역세권에 이어 다른 현장에도 스마트 글라스 도입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주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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