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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소장 유물 대전시 등록문화유산 등록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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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승인 : 2025. 02. 20.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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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신협 운영현황 기록한
'신용조합부기해설' 등 4건 4점
사진. 신용조합부기해설
신용조합부기해설 표지/신협
신협중앙회는 지난 19일 신협이 보관하고 있는 유물 4건 4점이 대전광역시 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 예고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등록 예고된 유물은 △신용조합부기해설 △신용조합개론 및 성가신협 연혁 △황간신협 조합원장 △황간신용조합 정관으로, 신협이 형성되던 초기 운영 방식과 실태를 보여주는 중요한 기록물이다.

대전광역시 문화유산과는 이들 자료에 대해 "현대 한국 금융사에서 신협운동이 갖는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잘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해당 자료를 '신협중앙회 소장자료 일괄'이라는 명칭으로 등록문화유산에 등록하기로 결정했다.

신협은 2023년부터 시도등록문화유산 등록을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소장 자료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이를 토대로 연구 보고서를 작성해 2024년 등록을 신청했으며, 약 1년간의 심의를 거쳐 이번 등록 예고가 결정됐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신협은 대한민국 최초의 금융협동조합으로, 정부가 아닌 민간 주도로 자생적으로 설립된 금융기관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 등록을 통해 금융협동조합 운동이 가진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되어 뜻깊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신협은 창립 당시의 정신을 되새기며,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포용적 금융을 실현하고 신협의 사회적 가치를 더욱 확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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