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문화 활동지원사업부터 전문·청년예술인 지원사업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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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재단에 따르면 구미 시민과 예술인(단체)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은 총 4개 분야다. △시민문화 활동지원사업(생활문화단체·민간공간 운영자 대상)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문화예술 단체 대상) △전문예술인 활동지원사업 (전문 예술인·단체 대상) △청년예술인 육성지원사업 (만 39세 미만 청년 예술인·단체 대상)이 마련돼 있다.
시민문화활동 지원사업은 구미시에 거주·활동하는 3인 이상으로 구성된 생활문화단체(동호회) 40팀과 생활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민간공간 10개소를 선발해 지원금과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이달 17일부터 오는 3월 14일까지 접수를 받고 있다. 이달 25일 오후 4시 구미생활문화센터 2층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사업설명회에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구미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상상의 발견'은 아동·청소년, 청·장년, 노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수 있는 구미시 소재의 문화예술단체 6팀을 선발해 운영 예산 최대 1800만원과 전문가 컨설팅까지 지원한다. 오는 24일부터 3월 13일까지 접수하며, 이달 21일 오후 7시 구미생활문화센터 2층 다목적홀에서 사업설명회를 연다.
구미 전문예술인 활동지원사업은 구미시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구미시 출신의 전문예술인·구미 소재 전문예술단체 30명(팀)을 선발해 지원금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한다. 오는 27일~3월 20일 접수하며 이달 26일에는 새마을테마공원 글로벌관 1층 다목적홀에서 사업설명회가 열린다.
청년예술인 육성지원사업은 지역 내에서 예술 프로젝트를 진행하고자 하는 청년 예술인을 선발해 활동 비용과 멘토링, 워크숍 등을 지원한다. 공모 일정 등의 세부 사항은 다음달 초 구미문화재단 홈페이지에 안내된다.
이한석 재단 대표이사는 "지원사업을 통해 구미의 문화예술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에 일조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개발해 지역과 예술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