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고창군, 독립유공자 6명 서훈 확정…의향 고창의 자긍심 고취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228010015293

글자크기

닫기

고창 신동준 기자

승인 : 2025. 02. 28. 14:17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민선 8기 심덕섭 고창군수의 최우선 공약인 '기억과 존중의 보훈문화 확산 기반마련'이 성과로 이어져"
독립유공자
심덕섭 고창군수(오른쪽 두번째)가 국가보훈처 이희완 차관(왼쪽)을 만나 독립운동 서훈신청서를 전달한 후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고창군
'106주년 3·1절을 앞두고 고창출신 독립유공자 6명의 서훈이 확정됐다.

국가보훈부는 지난 27일 고창고등보통학교 재학생이었던 윤욱하 선생 등 6명을 '106주년 3·1절 계기 독립유공자 서훈대상자'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고창군 전체의 국가유공자는 기존 102명에서 108명으로 늘게 됐다.

윤욱하 선생은 1929년 6월 전북 고창고등보통학교 3학년 재학 중 조선인 교사 유임을 요구하는 동맹휴학에 참여하다 무기정학 처분을 받고 체포됐다. 이듬해(1930년) 1월에는 고창고등보통학교 4학년 재학 중 광주학생운동에 호응하여 학우들과 함께 독립만세운동을 계획하다 체포됐다.

선생의 활동으로 1930년 광주학생운동이 일어나기 전부터 교내에 만연했던 조선인 차별 현상의 단면을 확인할 수 있고, 조선인 교사를 지키고자 동맹휴학을 일으켜 식민지 교육정책에 저항한 학생운동의 전면을 조망할 수 있었다.

선생과 함께 1929~1930년 고창고등보통학교 동맹휴학 및 독립만세운동을 한 박재우, 양회영, 윤선호, 이영규, 조순옥 선생 역시 이번 계기 대통령표창에 서훈됐다.

앞서 심덕섭 고창군수는 '기억과 존중의 보훈문화 확산 기반마련'을 민선 8기 최우선 공약사업으로 정하고 지역내 독립유공자 찾기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심 군수는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독립운동 역사를 재조명하고, 숨은 독립운동가들의 공적을 찾아내 예우를 다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동준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