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소비촉진, 농어민·소상공인 상생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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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은 지난 14일부터 농어민 공익수당 중점 지급을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대상 농어민들은 관할 지역농협에서 수령할 수 있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군은 지난 1월 16일부터 2월 7일까지 농어민 공익수당 신청을 받았으며 3월 7일 심의 위원회 거쳐 총 8199명 중 적격자 7801명을 지급대상자로 선정했다.
이번 농어민 공익수당은 신분증을 지참해 본인이 직접 수령해야 한다. 단, 질병이나 부상 등 본인 수령이 어려운 경우 대리 수령확인서를 제출하면 대리인을 통해 수령도 가능하다.
공익수당 중점 지급 기간은 오는 28일까지이며 기간 내 받지 못한 경우 6월 말까지 지역농협에서 받을 수 있다. 이후부터는 소재지 읍·면사무소 산업팀에서 11월 말까지 수령할 수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을 통해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농가 및 지역 소상공인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해 농어민들의 경제적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