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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국내 최대 ‘연료전지 평가센터’ 가동…한곳에서 시험·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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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박윤근 기자

승인 : 2025. 03. 25.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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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2㎡ 규모에 83기 첨단장비 구축… 성능·내구성 '원스톱 시험체계' 완비
2021~2024년 중소기업 54건 기술지원, 시험평가 255건 실적 쌓아
2025년부터 본격 가동… 기업 맞춤형 평가·인증 지원 대폭 확대 예정
2-1. (사진)신뢰성평가센터
국내 최대 규모의 전북 부안의 고분자연료전지 평가센터.
국내 최대 규모의 고분자연료전지 평가센터가 전북 부안에서 가동 중인 가운데, 최근 기업들의 활용도가 빠르게 늘며 주목받고 있다.

25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 내에 위치한 평가센터는 연면적 1332㎡ 규모로, 연료전지 스택부터 시스템까지 성능과 내구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총 83기의 첨단 장비를 갖춘 전문 연구시설이다.

시험부터 인증까지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는 '원스톱 시험 지원체계'를 갖춘 이 센터는 국내 수소모빌리티 산업의 기술 자립과 상용화를 견인할 핵심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해당 기업들은 평가센터의 본격 가동으로 연료전지 관련 기업들은 신뢰성 검증, 성능 향상, KS 인증 지원 등 필수 절차를 한 곳에서 제공받을 수 있게 되면서 개발비용과 시간을 크게 절감할 수 있게 됐다.

그간 센터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총 54건의 중소기업 애로기술을 지원했으며, 시험평가 서비스를 포함하면 총 255건에 달하는 기업 지원 성과를 기록했다.

가온셀, 테라릭스, 미코파워, 에스퓨얼셀, 두산퓨얼셀파워,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다수의 국내 연료전지 중소·중견기업들이 센터를 통해 연료전지 스택 활성화, 시스템 효율 측정, KS 인증 획득, 장기 내구성 평가 등의 다양한 기술지원을 받으며 제품 상용화와 시장 진출을 앞당기고 있다.

특히 2024년 한 해 동안만도 14건의 애로기술 지원과 62건의 시험평가가 이뤄지는 등, 센터의 활용도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도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2025년부터는 구축된 83기 전 장비를 본격 가동해 보다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기업 맞춤형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정치영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센터장은 "장비 활용 수요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센터를 통한 기술검증과 인증 지원이 중소기업의 기술 상용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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