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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자회사, 손잡고 해외공항 사업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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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 장이준 기자

승인 : 2025. 03. 2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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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쟁력 강화로‘K-공항운영 솔루션’수출 등 해외시장 개척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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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인천국제공항공사 회의실에서 열린 '인천공항 모-자회사 해외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가운데 오른쪽)과 각 자회사의 대표들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인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자회사와 손잡고 해외 공항운영 분야에 진출한다.

공사는 27일 기 수주해 운영 중인 필리핀 마닐라 공항 개발운영사업과 쿠웨이트공항 제4터미널 운영사업에 자회사 전문인력이 참여해 공항운영 분야(소방, 공조, 네트워크, IT 등) 자문을 제공하고 이후 참여 사업 및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닐라 니노이아키노 공항사업(`24.3월 계약, 터미널1~4 운영 및 유지보수 전담)에는 네트워크, IT 등 2명의 자회사 인력이, 쿠웨이트 T4 운영사업(`18.5월 계약)에는 소방, 공조, IT 등 3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공사는 지난 26일 본격적인 해외사업 모-자회사 공동추진 확대를 위해 공사 소속 3개 자회사(인천공항시설관리(주), 인천공항운영서비스(주), 인천국제공항보안(주))와 '인천공항 모-자회사 해외사업 공동추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체결은 공항 핵심시설 관리, 공항운영 서비스, 공항보안 등 인천공항이 보유한 'K-공항운영 솔루션' 해외수출 확대를 위해 공사와 자회사가 포괄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구체적으로 공사와 자회사는 △해외사업 공동참여 △해외공항 대상 공동 홍보 마케팅 △글로벌 전문인력 데이터 베이스(Data Base) 구축 △해외사업 전문 인력 양성 등의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공사는 지난해 마닐라 공항 개발운영사업(사업규모 4조원) 등 역대 최대 수주성과(수주액 약 1,475억원)를 달성하고 최근 대규모·고 부가가치 창출사업(공항 개발운영사업, 위탁운영 등) 위주로 해외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만큼, 이번 협약체결이 공사의 해외사업 경쟁력 강화 및 수주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학재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외사업 전문인력 양성 등 글로벌 수주 경쟁력을 한층 강화함으로써, 2030년까지 최소 10개 이상의 해외공항 운영을 목표로 해외사업 수주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 2009년 '이라크 아르빌 신공항 운영지원사업'을 수주하며 해외사업에 첫 진출한 이후 세계적인 공항건설·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재까지 18개국 38개 사업을 수주(누적 수주액 약 4억 5백만 USD)하며, 글로벌 공항운영 전문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장이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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