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활동 특수’ 잡는다…키즈 브랜드, 봄맞이 신제품 잇따라 출시

NBA키즈, 기능성 샌들 ‘가드’ 선봬
네파키즈, 롯데월드 협업 상품 공개
폴햄키즈, '바람막이 컬렉션' 출시

NBA키즈가 선보인 샌들 '가드'./한세엠케이

본격적인 봄 시즌이 시작되며 키즈 패션 시장이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봄맞이 나들이 계획을 세우는 가족이 늘어남에 따라 키즈 브랜드들의 신제품 출시 경쟁도 치열해져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한세엠케이가 전개하는 아동복 브랜드 'NBA키즈'는 야외 활동 수요를 고려해 신제품 샌들 '가드'를 출시했다. 고프코어 무드를 반영한 디자인과 기능성을 더했다.

이번 신제품은 올블랙과 실버 색상 2가지로 구성됐다. 특히 밴딩 슈레이스와 스토퍼를 적용해 크기 조절이 가능하다. 또한 미끄러짐을 방지하는 논슬립 아웃솔로 안전성을 챙겼고 벨크로 스트랩(찍찍이)을 통해 아이 스스로 신고 벗기에도 용이하다.

NBA키즈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시작으로 올해 SS(봄·여름) 시즌 기간 다양한 샌들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샌들 가드는 전국 NBA키즈 오프라인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스타일24, 그리고 패션 플랫폼 무신사에서 판매된다.

네파키즈가 롯데월드와 협업해 선보인 컬렉션 화보컷./네파

네파의 네파키즈는 테마파크 롯데월드와 '더 굿 바이브 인 네키' 콘셉트의 협업 상품을 선보였다. 이번 협업은 네파키즈가 브랜드 론칭 이래 빅 엔터테인먼트 기업과 진행하는 첫 번째 협업으로, 롯데월드를 찾는 고객과의 접점을 강화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자 기획됐다.

네파키즈는 이번 협업을 통해 롯데월드의 '더 굿 바이브 로티'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그래픽의 디자인을 선보였다. 루즈 핏 티셔츠, 카라 티셔츠, 크로스백 등 실용성과 디자인을 겸비한 상품 라인업으로 구성했다.

폴햄키즈가 선보인 2025 바람막이 컬렉션 화보컷./에이션패션

에이션패션의 캐주얼 브랜드 '폴햄키즈'는 '2025 바람막이 컬렉션'을 출시했다. 이번 바람막이 컬렉션은 고프코어 스타일로 기능성 소재에 다양한 스타일과 색상으로 구성됐다.

홑겹 바람막이에는 초경량 스트레치 소재를 적용해 편안함을 더하고 가방에 넣어 다니며 착용할 수 있도록 휴대성을 높였다. 기능성 소재의 시원한 그늘 효과로 강한 햇볕에 직접 노출되는 아이들의 피부 보호에 도움을 주도록 했다.

또 백메시 바람막이에는 메시 소재를 사용해 쾌적함을 높이고 스포티한 컬러블록 디자인을 적용했다. 몸에 달라붙지 않도록 설계했으며, 생활 방수 기능과 멀티 포켓을 적용해 실용성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