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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 전라남도협의회는 지난 10일 강진군에 위치한 전라남도교통연수원에서 전남도민의 교통사고 예방과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주영 바르게살기운동 전라남도협의회장과 이병희 전라남도교통연수원장이 함께했다.
양 기관은 전남 도민을 위한 교통안전교육 확대와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는 1989년 설립 이래 '진실·질서·화합'의 이념 아래 국민 의식개혁과 정신문화 운동을 전개해 온 범국민운동단체이다. 특히 전라남도협의회는 도내 22개 시·군에 협의회를 운영하며, 전남 도민 모두가 성숙한 시민의식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라남도협의회는 소속 임원과 회원들에게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교통안전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선진교통의식 함양과 더불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박주영 회장은 "이번 협약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전남교통연수원과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교통사고 예방과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병희 전라남도교통연수원장은 "바르게살기운동 전라남도협의회와 함께 도민을 위한 교통안전 홍보와 교육에 힘쓸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도민 모두가 안전을 실천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데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전라남도협의회는 앞으로도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더 나은 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